정직한 신앙과 실천적 영성에 근거하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한국기독교연구소는 영성적이며 공동체적이며 생태적인 신앙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 동안 발간할 서적들은 현재 다음과 같습니다.
로빈 마이어스, 김준우 역, {예수를 교회로부터 구원하라}(2009)
토마스 베리, 김준우 편역, <신성한 우주>(E. 2009)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 김준우 역, {도덕적 숭고함과 영적인 담대함}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 김준우 역,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
마커스 보그 & 팀 스코러, 정원진 역, {기독교의 심장 가이드북}(2006)
리처드 호슬리 편, 김준우 역, {제국의 그림자 속에서: 신앙인들의 저항 역사로서의 성서}( 2008)
조어그 리거, 김준우 역, <그리스도와 제국: 바울에서 탈식민지 시대까지>(E. 2007)
곽비란 등 편집, 김준우 역, <제국과 기독교 전통: 고전 신학 새로 읽기> (E. 2007)
존 디어, 김준우 역, <철창 속의 평화 - 옥중일기>(E. 1995)
존 디어, 김준우 역, <평화의 하느님 - 비폭력의 신학을 향하여>(E. 1994)
리처드 호슬리/닐 실버만, 김준우 역 {예수와 바울의 혁명과 하나님 나라)(1997)
마커스 보그, 김준우 역, {예수 평전: 종교적 혁명가의 전기} (2006)
제임스 샌더스, 박원일 유연희 역, {토라와 정경}(E. 2005)
존 도미닉 크로산, 김준우 역, {기독교의 탄생}
로버트 코링턴, 박일준 역, {풍마타기: 조울병과 온전함을 추구함}
고돈 카우프만, 한인철 역, {태초에 창조성이 있었다}
찰스 우드, 김흥규 역, {하나님께 집중하는 목회}
잭 넬슨 팔메이어, 한성수 역, {예수를 배반한 기독교} *
그레고리 라일리, 김 호/ 우진성 공역, {한 분 예수 수많은 그리스도}
존 오도나휴, 최순님 역, {아름다움: 하느님의 품어안음}
* 표는 번역이 완료된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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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암스트롱의 책들 가운데 이미 번역된 자서전 <마음의 진보>와 <신의 역사>를 매우 흥미롭게 읽은 후 그녀가 쓴 다른 책의 저작권을 신청했다가 이미 팔려서 저작권을 사지 못한 경우가 벌써 두 번째다. 첫 번째는 The Bible: A Biography(2007)였다. 이 책은 <신의 역사>와는 다른 각도에서, 성경 기자들과 그 해석자들이 절망적인 시대마다 어떻게 창조적인 돌파구를 찾아냈는가를 보여주는 놀라운 책이기 때문에 읽자마다 저작권을 신청했었던 것이다. 이 책 역시 기독교 출판사가 아니라 일반 출판사에 저작권이 팔렸다고 했다.
어쨌거나 내가 번역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누군가 번역을 하여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하겠기에 나로서는 마음의 부담을 벗어날 수 있었지만, 다른 한편 생각하면, 기독교에 대한 비난이 커질수록 일반 출판사들조차 무모할 정도의 매우 비싼 선인세를 내면서까지 종교 서적들을 출간할 만큼 일반인들의 영적인 욕구와 지적인 욕구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하니, 어둠 속에서 새롭게 한가닥 희망을 보게 된 거 같아 매우 기쁘다.
카렌 암스트롱의 The Bible: A Biography(2007) 어느 출판사에서 나오나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서로 읽어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제대로 번역되어 나오길...
너무 많이 발행했다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나로서는 아직도 한국에 소개하고 싶은 신학 책들이 많이 있다.
한국에서 출판사는 망하기 십상이다.
(한국 가정에서 한 달 평균 도서비 지출이 신문구독료를 포함해서 2만원 미만일 것이다)
대형 출판사도 부도가 났다는 소식이 가끔씩 들린다.
기독교 계통의 출판사는 더욱 그렇다.
더군다나 한국기독교연구소는 주로 학술적인 서적에 치중해왔던 편이다.
책 한 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1. 자료 구입비 - 평균 다섯 권 정도를 검토해서 한 권을 출판하기로 결정한다.
2. 저작권료 - 보통 130만 원 정도
3. 번역하는 기간(보통 두세 달) 동안의 생활비
4. 천 권 제작비 - 보통 300 - 350만 원 정도
합계 900만원-1000만원
권당 원가는 9천원 내지 1만원이다.
350페이지 정도면 정가는 보통 12,000원
총판에 맡겨 한 권이 팔리면 55%인 6,600원을 받는다.
1년 안에 1000권이 모두 팔리면(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660만원을 받는다
한 권을 발행할 때마다 최소한 240만원 내지 340만원의 적자가 발생한다.
그런데 어떻게 95권씩이나 발행할 수 있었는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필자들에게 인세를 주지 못하고 외부 번역자들에게 번역료를 주지 못해 정말로 죄송할 뿐이다.
연구소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교회들과 독지가들,
그리고 매달 1만원 이상씩 정기 후원하는 후원회원들 덕분이었다.
(1만원 이상 정기 후원회원에게는 연구소가 발행하는 모든 신간서적들과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자노트를 발송해드린다.)
연구소에서 책을 계속 발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그지 없다.
인쇄소 외상을 비롯해서 수천만 원의 빚을 진 상태에서
가난한 목회자들을 위해서 책값을 더 내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주기 바라는 마음뿐이다.
대학 졸업 후 신학교에 학사편입한 이후부터 박사학위를 받기까지 15년 정도 걸렸다.
1992년에 귀국해서는 교권주의자들과 맞서 싸우는 일에 꼬박 4년을 쏟았다.
지난 15년 동안은 역사적 예수 연구와 기후변화 문제에 연구와 출판의 초점을 맞추었다.
앞으로 주어진 시간은 파시즘과 기독교 신학 문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어째 이리도 오랜 세월이 걸릴 만큼 아둔했던고!
후학들에게는 곧바로 역사적 예수 연구를 발판으로 삼아
기독교 신비주의와 정치적 저항의 신학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한국기독교연구소를 후원해 주십시오
주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한국의 개신교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 사회 안에서 신뢰를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비기독교인이 선택하고 싶은 종교 중 개신교는 불교, 천주교 다음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한국 내에 30여 개에 이르는 반기독교 운동단체 및 웹 사이트는 한국의 개신교를 이 땅에서 사라져야 마땅한 종교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한국의 개신교가 기독교의 중심인 예수를 잃어버렸거나 혹은 잊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988년 한국 기독교의 갱신을 위해 설립된 한국기독교연구소는 최근 한국의 개신교가 처한 상황에 깊이 유념하면서, 1995년 김준우 소장이 제2대 소장으로 취임한 이래, 예수에 관한 최근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는 일을 통해, 한국의 기독교를 예수의 가르침과 삶에 기초하여 재확립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10년 동안, 21세기 기독교총서 32권,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 시리즈 5권, 영성생활 시리즈 13권을 출판했고, 현재 23권의 새로운 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설교자의 설교 준비를 위한 {설교자 노트}는 10여 년째 계속 격월간으로 발간하여, 현재 73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제 한국기독교연구소는 예수 연구를 중심으로 한 출판문화운동에 자타가 공인하는 선구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7년 가을, 한국기독교연구소 김준우 소장이 뜻하지 않게 비정년 교원으로 있던 감리교신학대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한편으로 한국기독교연구소의 살림살이를 매우 어렵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단행본과 정기간행물에 치중해 온 한국기독교연구소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연구소는 2008년을 맞이하면서,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예수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예수의 가르침과 삶을 계승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겨울방학에 열리는 <예수목회세미나>, 매월 셋째 월요일에 열리는 <예수포럼> 그리고 매 학기 열리는 <예수학당>과 <청년예수학교>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세 가지 교육사업은 김준우 소장이 감리교신학대학을 떠나 한국기독교연구소 일에만 전념하게 되면서 가능하게 된, 하나님께서 한국기독교연구소에 주신 새로운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연구소는 이제 출판사업과 교육사업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기독교연구소의 재정적 형편은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에 한국기독교연구소는 1인 월 1만원을 후원하는 소액 후원자를 광범위하게 모집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정성어린 후원은 한국기독교연구소를 통해 한국 기독교를 살리는 일에 귀하게 쓰일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연구소는 여러분의 후원에 부응하여, 이 시대에 책임적인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기독교연구소 이사장 김 종 순
소장 김 준 우
기획위원장 김 기 석
후원회장 한 인 철
후원위원 박 인 환 백 용 현 오 명 동 이 광 열 전 병 식 (가나다 순)
* CMS 신청서의 이름 옆에 주민등록번호를 직접 기재하여 우송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