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IN SEARCH OF MAN: A PHILOSOPHY OF JUDAISM
by Abraham J. Heschel
마음 너머에 신비, 신비 너머에 자비가 있다
하느님이 인간을 찾고 계신다. 인간의 운명은 하느님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선한 행실은 인간이 참여하는 하느님의 행위다. 반면에 죄는 하느님이 혼자 계시도록 소외시키는 인간의 행위다.
저자의 {사람은 혼자가 아니다}와 짝을 이루는 이 책은 하느님을 찾는 인간이 아니라, 사람을 찾는 하느님의 모습을 명쾌하고도 깊은 학문에 바탕하여 그려나감으로써 하느님에게 이르는 신앙의 길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초판이 나왔을 때 [타임]지는 서평에서, \\\"헤셸은 자신의 선조들이기도 한 18세기 하시드 지도자들의 따습고도 예리한 전통 속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도약하는 산문을 쓰고 있다... 이 책은 [유다이즘의 철학]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성경을 거룩한 책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을 독자로 삼는다.\\\" 그로부터 20년 뒤 [보스턴 글로브]는 이 책을 \\\"사람의 사람됨을 주제로 하여 씌어진 금세기 최고의 저술들 가운데 하나\\\"라고 극찬했다. 헤셸 자신의 말을 들어보자. \\\"우리 속에는 외로움이 있어서 그 외로움이 소리를 듣는다. 우리의 혼이 자기중심과 자질구레한 자부심의 쳇바퀴를 벗어나는 때, 모든 사물을 개발하는 대신에 기도를 할 때, 세계의 울음과 세계의 신음을 대신 울어 줄 때, 우리의 외로움은 모든 세력 너머에 있는 살아 있는 은총의 소리를 듣는다.\\\"
\\\"구원의 의미는 감추어져 있는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 억눌린 신성을 해방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구원자가 되라는 요청을 받고 있으며 매일 매 순간에 구원이 이루어진다... 유대 율법의 참 의미는 그것을 성스런 시론(詩論)으로 파악할 때 드러난다. 하느님이 우리의 선행 안에서 노래하며 우리의 성스런 행실 안에서 드러난다. 우리의 모든 수고가 실은 그분의 뜻을 연주하는 음악의 대위법(對位法)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의 삶을 하느님께 노출시키는 가운데 우리는 우리 자신 안에 계신 신을 발견하고, 우리의 삶이 우리 자신을 초월해 계신 신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또한 발견한다.\\\"
세계는 다툼과 어리석음과 미움으로 말미암아 쪼개졌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깨끗하게 닦고 밝게 비추고 수선하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행위가 두드려 부수는 것이거나 건져내어 살리는 것이거나 둘 가운데 하나다. 인간은 하느님과 하나 되지 못했고, 나아가서 자기 자신과도 하나 되지 못했다. 영원을 시간 속으로 끌어들이는 일, 황야의 길을 닦는 일, 사막에 하느님의 길을 평탄하게 하는 일이 우리의 사명이다. \\\"그 마음속에 큰 길이 있는 자들은 행복하다\\\"(시편 84:5, 사역).
||차례
옮긴이의 말 · 5
저자에 대하여 · 11
제1부 하느님
제1장 유다이즘의 자기이해 · 27
질문의 회복· 철학과 신학· 상황을 생각함· 근본적인 자기이해 · 심층신학· 종교의 자기이해· 비판적 재평가· 지적인 정직함 · 종교로서의 철학· 한 관점으로서의 철학· 타원형 사고· 철학 종교· 사유의 한 방식· 형이상학과 초 역사· 철학에 대한 도전· 이성 숭배· 관념과 사건· 유다이즘 철학
제2장 그분의 현존으로 가는 길 · 52
성경의 부재· 기억과 통찰· 인간의 하느님 추구· \\\"나의 얼굴을 찾아라\\\"· 세 길
제3장 장엄함 · 63
대전제· 힘, 아름다움, 위엄· 신앙에 대한 불신· 성경 속의 장엄함에 대하여· 아름다움과 장엄함· 장엄함이 궁극은 아니다· 공포와 찬미
제4장 놀람 · 74
유산으로 물려받은 놀람· 작은 나사· 놀람의 두 종류· \\\"잠깐 멈추고 생각해 보시오\\\"· \\\"계속되는 당신의 놀라운 일들로\\\"· 그분만이 아신다
제5장 신비감 · 85
\\\"깊고 또 깊은 그것\\\"· 두려움과 경탄에 묻혀· \\\"지혜는 찾을 길 없고\\\"· 두 종류의 무지· 인정은 하지만 이해는 안 된다· \\\"눈에 보이는 것은 숨겨진 것\\\"
제6장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았다 · 92
하느님은 \\\"캄캄한 데\\\" 계신다· 빵 한 조각· 표현 불가능한 이름 ·신비가 하느님은 아니다· 신비 너머에 자비가· 세 가지 태도· 하느님은 영원한 침묵이 아니시다
제7장 경외 · 104
\\\"깊은 바다처럼\\\"· 지혜의 시작은 경외· 경외의 의미· 경외와 두려움· 경외가 신앙을 앞선다· 공경으로 돌아감
제8장 영광 · 111
하느님의 영광은 표현 불가능하다· 하느님의 영광은 사물이 아니다· 하느님의 영광은 그분의 임재하심· 살아 있는 현존· 영광을 아는 지식· 놀라움에 대해 눈이 멀음· 마음의 굳어짐
제9장 세계 · 119
자연 숭배· 환영의 파괴· 자연의 비신성화· 주어진 것은 궁극의 것이 아니다· 자연의 우연성· 소외의 오류· 하느님을 찬양하는 자연· 하느님을 통해 있는 사물· 놀람에서 나오는 질문
제10장 우리에게 던져진 질문 · 134
형이상학적 고독· 과학의 문제는 아니다· 정의를 넘어· 상반성의 원리· 표현 불가능한 것의 차원· 초월적 의미에 대한 깨달음· 놀라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설계이론· 종교는 놀라움과 신비에서 비롯된다· 우리에게 던져진 질문· \\\"빛이 충만한 궁전\\\" · 놀람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제11장 존재론적 전제 · 150
통찰의 순간· 모르는 것과의 만남· 개념화 이전의 예지적 사유· 종교는 신비에 대한 응답· 우리의 지혜 위로 오르기· 궁극적 관심은 예배 행위다· 입증하기 전에 찬양한다· 존재론적 전제· 경험과 표현의 불일치
제12장 하느님의 의미에 관하여 · 163
최소한의 의미· 두 가지 추론· 인간의 통찰과 하느님의 역할· 시간의 역할· 종교적 상황· 순간들· 위장된 대답
제13장 사람을 찾는 하느님 · 174
\\\"너 어디 있느냐\\\"· 신앙은 사건이다· 어둠 속의 섬광· 하느님께 돌아가는 것· 그분께 대한 우리의 대답이다· 영적인 사건
제14장 통찰 · 184
들어라, 이스라엘아· 인간의 선수· \\\"마음의 눈\\\"· \\\"영혼을 위한 문\\\"
제15장 신앙 · 191
\\\"자네가 하느님의 신비를 파헤칠 수라도 있단 말인가\\\"· 신앙이 맨 먼저 보이지는 않는다· 신앙은 접합이다· 신앙의 당황스러움· 신앙은 성실함을 내포한다
제16장 통찰 너머 · 198
양심이 미치는 곳· 하느님이 주체시다· 부사들· 유일성이 기준이다· 통찰에서 행동으로· 오직 통찰뿐인가
제2부 계시
제17장 계시라는 관념 · 209
토라를 지닌 인간· 무엇을 왜, 알아보려는 것인가· 우리는 질문을 잊었다· 인간의 자기충족이라는 도그마· 인간이 무가치하다는 생각·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거리· 하느님의 옹근 침묵이라는 도그마· 인격적 은유
제18장 예언자의 조심스런 선언 · 220
관념, 주장, 결과· 예언자의 영감이란 무엇인가· 단어에는 여러 뜻이 있다· 예언자의 조심스러운 선언· 장엄함과 신비스러움의 언어· 묘사하는 언어와 지시하는 언어· 응답적인 해석
제19장 계시의 신비 · 230
계시와 계시 경험· 계시의 신비· 계시의 부정 신학· 상상하는 것은 곡해하는 것· 신인동형설의 청산· 독특한 사건
제20장 시나이의 역설 · 238
예언의 역설· 깊은 어둠 속에서· 신비 너머· 두 측면· 시나이는 환영이었던가· 사유의 방식· 하느님의 무아경
제21장 시간의 종교 · 249
사유와 시간· 아브라함의 하느님· 독특함이라는 범주· 선택된 날· 역사의 유일성· 무시간으로 도피하기· 영원의 씨앗· 시간은 영원보다 조금 낮은 것· 진화와 계시
제22장 과정과 사건 · 260
과정과 사건· 현재 시제로 과거를 본다
제23장 이스라엘의 헌신 · 264
사건에 접속됨· 헌신에 대한 기억· 한 순간에 대한 충실함·
맹세하는 말· 헌신 없는 삶· 계시는 하나의 시작이다
제24장 예언자에 대한 심리 · 271
어떤 종류의 증명인가· 잘못된 생각· 계시는 설명 가능한가· 예언자들은 믿을만한가· 정신 이상의 산물· 자기망상· 교훈을 목적한 발명품· 착각· 시대 정신· 잠재 의식· 증거는 없다
제25장 성경과 세계 · 291
성경은 환영인가· 하느님은 모든 곳에 부재신가· 세계 속의 성경의 자리· 성경이 이룬 것들· 단호하고도 부드러운 말씀· 유일 무이한 성경·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성경의 전능한 힘· 하느님에게 소중함· 말로 나타난 성스러움· 증거로서의 이스라엘 · 이스라엘의 확신을 나눠 가지는 법· 입증되기 때문은 아님
제26장 예언자들과 더불어 하는 신앙 · 308
예언자들과 더불어 하는 신앙· 기원과 현존· 영혼의 개척지· 하나의 서적이 아니다· \\\"나를 쫓아내지 마시고\\\"
제27장 계시의 원리 · 317
계시는 연대기적 문제가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본문· 계시는 독백이 아니다· 인간의 능력에 맞춘 음성· 지혜, 예언 그리고 하느님· 계시되지 않은 토라· 유배 중에 있는 토라· 관념과 표현 · 진부한 구절들· 거칠은 구절들· 성경은 유토피아가 아니다· 계속되는 이해· 구전 토라는 결코 기록되지 않았다
제3부 응답
제28장 행실의 학문 · 343
지고한 묵종· 행동의 도약· 행실은 모험이다· 우리의 막다른
궁지· 초윤리적 접근· 하느님과 인간의 파트너십 관계· 법이 아니라 길· 행위의 신성· 존재를 행하기· 행위의 유사함· \\\"선한 충동\\\" · 인간을 필요로 하는 목적· 행실의 학문
제29장 속마음 이상의 것 · 359
신앙으로만?· 형식주의의 오류· 이분법은 아님· 영성은 길이 아니다· 자율과 타율· 율법· 영적 질서· 신학적 과장
제30장 존재의 기술 · 373
오직 행실만으로?· 창조성을 부르는 부르짖음· 하느님은 마음을 원하신다· 왜 카바나인가· 되기 위하여 하기· 행위 속에 내재하시는 하느님· 현존하기
제31장 카바나 · 383
간절함· 정당한 평가· 일치시킴· 카바나를 넘어
제32장 종교적 행동주의 · 388
종교적 행동주의· 스피노자와 멘델소온· 유다이즘과 율법주의 · 아가다의 근본적 중요성· 토라는 법 이상이다·할라카를 넘어 범-율법주의· 신앙 없는 종교· 도그마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4 큐빗
제33장 양극성 문제 · 404
할라카와 아가다· 질과 양· 아가다 없는 할라카· 할라카 없는
아가다· 유다이즘의 양극성· 할라카와 아가다 사이의 긴장· 규칙성과 자발성· 습관의 가치· 행위가 가르친다
제34장 계율 준수의 의미 · 418
기원과 현존· 계율 준수의 의미· 유용성이 아니라 영원성· 영적 의미· 신비에 대한 하나의 답· 영혼의 모험· \\\"날마다 한 노래\\\" · 기억나게 해주는 것· 재결합으로서의 행위· 성스러움에 가까이 감· 행위의 무아경
제35장 미츠바와 죄 · 434
미츠바의 의미· \\\"우리가 죄를 지었사오니\\\"· \\\"악한 충동\\\"· \\\"한 발만 까닥해도\\\"
제36장 악의 문제 · 441
불길 속의 궁전· \\\"악인의 손에\\\"· 선과 악의 혼화· 성을 속량함 · 종교는 사치품이 아니다· 제일 먼저 할 분별· 선행과 악행· 토라는 해독제다· 선은 식객인가· 악은 최후의 문제가 아니다 · 하느님과 인간이 함께 할 일· 채울 수 있는 능력· 구원받아야 할 세계
제37장 중립성의 문제 · 458
도덕의 고립주의· 어떻게 중립적인 것을 다룰 것인가· 모든 기쁨이 하느님한테서 온다
제38장 순수성의 문제 · 464
사익· 낯선 생각들· 의심으로 도피함· 욥의 시련· \\\"쓰고 뽐낼 왕관\\\"· 위장된 다신교· 마음의 실패
제39장 자아와 비자아 · 474
욕망이 모든 것의 척도인가· 욕구의 전향· 자기말소· 자기를 존중함
제40장 행위가 구원한다 · 480
속으로 노예임을 깨닫는 것· 순결의 순간들· 뉘우침· 하느님은 동정으로 가득 차신 분· 목적이 동기를 순화한다· 행위가 구원한다· \\\"기쁨으로 그분을 섬겨라\\\"· \\\"우리는 망치고 그분은 고치고\\\"
제41장 자유 · 490
자유의 문제· 자유는 사건이다· 자유와 창조· 하느님의 관심
제42장 유다이즘의 정신 · 496
정신의 의미· 유다이즘의 정신· 문명을 넘어서는 기술
제43장 이스라엘 백성 · 503
유다식 실존의 의미· 운명에 어울리는 사유· 이스라엘 - 영적 사회· 이스라엘의 존엄
저자의 註 ·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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