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용기가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이 운동에 참여하라.” -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언더그라운드 교회
예수의 철저한 사랑의 길을 따르는 방법
로빈 마이어스 지음 ․ 김준우 옮김
The Underground Church
Reclaiming the Subversive Way of Jesus
by
Robin R. Meyers
San Francisco, CA: Jossey-Bass, 2012.
한국기독교연구소, 2013, 365쪽.
교회가 급속도로 몰락하고 있는 시대에, 무엇이 교회를 다시 살려낼 것인가?
교회는 왜 “사회적 진보를 거부하는 수구세력의 온상”으로 지탄받고 있는가?
교회는 어떻게 제국 속에서 누룩의 역할을 하기보다는 그 유령이 되었는가?
왜 우리는 함께 아파하고 사랑하기보다는 자신의 옳음을 확인하기 원하는가?
예수운동이 고작 3백년 만에 6백만 명의 따르미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불의와 폭력이 넘치는 세상에서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체제의 공범이 되는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어떻게 기독교인들이 탐욕을 버리고 겸손할 수 있는가?
“선제공격”과 “전쟁불사”를 외치는 시대에, 교회들은 어떻게 저항할 것인가?
ISBN 978-89-97339-10-5 94230
ISBN 978-89-87427-87-4 (세트)
값 14,000원
로빈 마이어스 목사는 그리스도 연합교회(UCC) 목사로서 교회갱신에 관한 강연과 평화운동으로 잘 알려진 분이다. 그는 신학적 근거와 자신의 오랜 목회경험을 바탕으로 교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예리하게 정곡을 찌르며, 우리의 혼탁한 가슴에 찬물을 끼얹어 예수 따르미의 길에 분명하게 헌신하도록 도와준다.
『예수를 교회로부터 구출하라』에서는 기독교의 기본적인 신앙이 개인구원과 물질적 번영에 사로잡혀 거래로 둔갑한 것을 비판하고 예수의 가르침을 살아내기 위해 사랑의 공동체가 지적으로 정직하며, 예수 믿기에서 예수 살기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역설했다.
이 책은 예수의 가르침과 교회사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하여 교회와 목회의 본질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저자는 오늘날처럼 인류가 절박한 위기를 맞이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기존질서에 고분고분 순응하는 제국의 교회가 되어 체제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무기력을 비판하면서, 오늘날의 교회가 잃어버린 것들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는 동시에, 예수의 철저한 사랑의 길을 따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보수주의자들이나 자유주의자들 모두를 비판하면서 교회의 존재 이유에 충실하도록 촉구한다. 즉 그들이 모두 끝없는 신학논쟁에 사로잡혀 있는 이유는 자신들의 옳음에 집착하기 때문이며, 또한 소비주의에 사로잡힌 자신들의 생활방식을 바꿀 것을 요구하는 세계의 절박한 현실을 회피하기 때문이다. 예수가 보여준 무차별적이며 무제한적인 사랑의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신학적 차이를 뛰어넘어 예수처럼 “사랑의 극단주의자”가 되어 체제전복적이며 반제국주의적인 실천의 길을 그 돌파구로 제시한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전쟁, 섹스, 돈, 가족, 환경의 문제에서 교회를 통해 정의와 평화를 구현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교회는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필요하다면 실정법을 어김으로써 예수님의 철저한 사랑의 방식을 따라 십자가를 질 때가 되었다고 호소한다.
김준우 박사는 한국기독교연구소 소장으로서 역사적 예수 연구와 환경 문제에 관한 논의를 소개해왔다.
목 차
프롤로그 텅 빈 설교, 텅 빈 좌석 __ 15
1장 다정한 예수님: 그의 우울한 분노 __ 31
2장 그런 초대교회는 없었다 __ 71
3장 깨어보니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침대였다 __ 107
4장 그리스도의 군병들아, 전진하라? __ 143
5장 신앙은 철저하게 신뢰를 구현하는 일 __ 183
6장 함께 선교하여 교회를 새롭게 __ 217
7장 제국의 빵 속에 누룩이 되어 __ 253
8장 예수님의 제자들은 "요주의 인물" __ 287
9장 교회와 전쟁, 섹스, 돈, 가족, 환경의 문제 __ 323
에필로그 믿음을 넘어서: 언더그라운드 교회의 선언문 __ 359
<언더그라운드 교회>에 대한 찬사
“위험한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폭발적이며, 세상을 뒤엎을 수 있다. 적시에 나온 책이다.” - 빌 모이어스
“당신이 교회에 가는 것을 위험하다고 생각한 적이 언제였는가? 한때 우리는 기존질서에 도전했다. 지금은 우리 대부분이 기존질서를 옹호한다. <언더그라운드 교회>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어떻게 망각했으며, 또한 우리가 왜 우리의 체제전복적인 뿌리를 회복해야만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신이 용기가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이 운동에 참여하라.”
-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이 책을 읽어라. 탁월한 문장가가 쓴 이 책은 교회로 하여금 인습이라는 문화의 포로상태로부터 해방되어 ‘언더그라운드 교회’가 되라고 도전하는 열정적인 호출이다.”
- 마커스 보그, <기독교의 심장> 저자
“기독교의 소위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사이의 뿌리 깊은 분열을 돌파할 길은 없는가? 로빈 마이어스의 책은 그 길이 있다고 주장할 뿐만 아니라 불꽃같은 사례들을 통해 그 길을 입증한다. 읽기에 편하면서도 흥미를 끄는 이 책은 치유과정을 계속하면서 새로운 가능성들을 열어준다.”
- 하비 콕스, The Future of Faith 저자.
“이 책은 혼자 읽지 말고, 대화할 수 있는 그룹에서 읽는 게 좋다.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기에 충분한 것을 공유하고 있으면서도 대화를 필요로 할 정도로 충분히 서로 다른 점을 지닌 그룹에서 읽는 게 좋다. 그리고 만일 모두가 변하지 않는다면, 다시 읽는데, 이번에는 마지막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읽는 게 좋다.”
- 프레드 크래독, 에모리대학교 신학부 명예교수
“<언더그라운드 교회>는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급진적인 예수를 만나도록 초대하며, 그의 체제전복적인 생활방식을 실천하고, 믿음을 넘어 사랑으로 나아가도록 부른다. 이것은 더 이상 단순히 교회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싶어서 견디지 못하는 운동이다.”
- 다이애나 버틀러 배스, Christianity After Religion 저자
“로빈 마이어스의 새 책을 읽으면서, 나는 기독교인의 생활방식이 오늘날의 당파적 이데올로기와 소비주의 행태와 관련하여 얼마나 체제전복적인가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을 위한 전복적이며 변혁적이며 희망적인 정체성을 제시하는데, 나는 이런 정체성이 점차 사람들에게 많이 전염되기를 희망한다.” - 브라이언 맥라렌
“아름답게 표현된 이 선언문은 저자의 깊은 신앙과 신실한 목회에 근거한 것으로서, 교회가 부름받은 소명을 사랑하지만 너무나 자주 사랑, 정의, 자비, 작은이들에 대한 돌봄에 관한 복음을 왜곡하는 교회의 모습 때문에 사랑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는 하늘의 만나이다. <언더그라운드 교회>가 솟아올라서 어디에서나 꽃피우게 되기를 바란다.”
- 파커 팔머,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저자


독자 여러분께 정말로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긴 장마와 무더위 속에 평안하신지요.
이번에 간행한 로빈 마이어스 목사의 <언더그라운드 교회>(E. 2012)는 자기 파멸의 길로 달려가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희망으로 붙들고 계신 교회 목회에 목숨을 건 한 목회자가 교회의 본질적 사명에 대해 피를 토하듯이 외치는 매우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서둘러 번역했습니다.
그러나 오자들과 오역을 미리 수정하지 못한 채 서둘러 책을 발간하여 독자들에게 매우 송구한 말씀 올립니다. 아르바이트생을 통해 한 차례 교정 과정을 거쳤으나 매우 부실하였음을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오자가 많이 나오게 되고 황당한 오역까지 그대로 나온 것에 대하여 거듭 용서를 구하며 다음부터는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언더그라운드 교회>(김준우 역, 2013) 정오표
18쪽 위에서 넷째 줄 – 강열함 -> 강렬함
44쪽 아래서 열한째 줄 – 들으면 -> 들으면서
54쪽 아래서 셋째 줄 – 열심히 -> 열심이
57쪽 아래서 넷째 줄 – 것입니다 -> 것이다.
74쪽 위에서 넷째 줄 – 이것들로 -> 이것들도
81쪽 아래서 셋째 줄 - 예수님은 -> 예수님이
86쪽 위에서 열넷째 줄 – 카이사 -> 카이사르
89쪽 위에서 열째 줄 - 그 물에 -> 그 나물에
96쪽 위에서 첫째 줄 – 구성원들을 -> 구성원들은
105쪽 아래서 열째 줄 - 판이하게 다른 -> 판이한
106쪽 위에서 둘째 줄 – 그들을 주장했다 -> 그들은 주장했다.
122쪽 위에서 열째 줄 – 하느님 -> 하나님
150쪽 아래서 여섯째 줄 – 우스깡스러운 -> 우스꽝스러운
188쪽 위에서 열째 줄 – 간다 -> 같다
194쪽 위에서 넷째 줄 – 띠기가 -> 띄기가
198쪽 위에서 여섯째 줄 – 띠게 -> 띄게
203쪽 위/아래서 열셋째 줄 – 서로와 -> 서로
206쪽 위에서 열한째 줄 –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자신들이 교회에 피해를 주기 위해 했다고 말하기까지 하는데, 그들은 ‘치명적인’ 불신의 형태다.
->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그런 사례들이 교회에 피해를 주었다고 말하기 까지 하는데, 그런 사례들은 ‘치명적인’ 불신의 형태다.
207쪽 위에서 여덟째 줄 – 우리는 -> 우리가
217쪽 위에서 다섯째 줄 – 성장과 개신의 -> 성장과 갱신의
224쪽 아래서 첫째 줄 – 당신을 -> 당신은
226쪽 위에서 일곱째 줄 – 니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 니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229쪽 위에서 다섯째 줄 – 어떻게 할 것인이다. ->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229쪽 위에서 여덟째 줄 - 그리스도인이 것이 될 -> 그리스도인이 될
246쪽 아래서 여섯째 줄 - 되어 않을 -> 되어 있지 않을
253쪽 아래서 첫 줄 – 띠지 -> 띄지
254쪽 위에서 여섯째 줄 – 신앙 수양의 -> 신앙 수련의
255쪽 위에서 열한째 줄 – 단어에게 -> 단어에서
302쪽 위에서 열한째 줄 – 플리모스 -> 플리머스
316쪽 위에서 열셋째 줄 – 최소임금 -> 최저임금
318쪽 위에서 열째 줄 – 솔직하지만 위엄성을 갖춘 -> 솔직하지만 위엄을 갖춘
319쪽 위에서 여덟째 줄 – 또 다시 우리가 -> 또 다시 우리의
321쪽 위에서 열째 줄 – 것도 아니면, 궁극적인 -> 것도 아니며, 궁극적인
326쪽 위에서 여덟째 줄 – 페이트 -> 페인트
340쪽 아래서 첫째 줄 – 기본적인 택임 -> 기본적인 책임
360쪽 아래서 다섯째 줄 – 안수받은 목사들 -> 안수받은 목사를
긴 장마와 무더위 속에 독자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3년 7월 15일
한국기독교연구소 소장 김준우 올림